아침형 인간으로의 초대

3교대 근무를 하는 동생이 새벽부터 나가는 날은 나도 덩달아 잠을 깨는 터라 그냥 동생 생활패턴에 맞춰서 시간을 활용해보고자 새벽반 영어학원을 끊었다.
오늘이 첫날인데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5시에 일어나는게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다만 조금 멍하긴 하네.
뭐 4년여 간의 장거리통학, 몇달간의 장거리출퇴근의 전력도 있으니 새벽풍경이 그렇게 낯설지만도 않다.
동생이 6시에 나간 후 빨래를 돌리고 집을 나서서 6시반에 시작해서 7시반에 끝나는 수업을 듣고 집에 다시 돌아와서 밥먹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그러고 조금 낙낙한 시간은 동물의 숲이나 책을 읽으면서 보내고, 출근시간에 맞춰 집을 나서면 되니까
뭔가 여유로운 아침이 기분 좋긴 하다.
다만 저녁이 되면 몰려올 졸음이 조금 두렵긴 하지만;;

아무튼 첫날 아침은 제법 상콤하게 시작하는군.

by 가릉빈가 | 2008/03/05 08:42 | 인생은random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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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연우 at 2008/03/06 04:15
난 6시에 자는데........ 아침형 인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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